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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중등부 찬양팀은 선생님까지 10명 정도 온거 같다.
전체가 다 해서 한 50명 정도 왔나?
정신없이 찬양과 예배가 지나갔다.
중등부 예배를 가면 생각이 늘 많아진다..
그리고 오늘도 불타는 농구.
아무도 없는 운동장을 혼자 미친듯 뛰어 다녔다.
아이폰을 펜스에 세워놓고 농구를 했는데
오! 애플와치! 생각이 나서 사진 리모트로 찰칵
헐.. 와방신기 ~
한참 농구를 하고 씻고나니 철민이가 왔다.
뭐.. 내 손님은 아니고 동민이 손님이다.
결혼에 대해서
군대에 대해서
인생에 대해서
남자 셋이서 한참을 이야기 하다가 보니
우리의 나이는 많아져 가는데
나이가 많아진다고 엄청나게 달라지는게 아니라
이야기 소재만 달라질 뿐이지
남자들은 다 그냥 어린애가 아닌가
결혼을 하게 되면
이런 나만의 시간들이 모두 사라지겠지?
나의 시간이 사라진다는게 슬프다는게 아니라
그냥 지금 이 시간들을 충실하게 누리는게
오히려 더 건강한 생각들이라 든다.
아니 그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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