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이 그러시는거야
찬양인도 얘기 나왔는데
사모님이 (와이프가) 왜 동재 안 부르냐고
수련회 때 동재 불러서 하면 좋지 않냐고
여러팀 다 봤지만 다른건 모르겠고 걔네는 찬양 할 때 진짜 목숨 걸고 하는거 같다고 하셨데
근데 목사님이 부르고 싶어도 못 부른다고
그러면서 나 보고 웃으시면서 ‘잘좀해’
그러시는거야
근데 내가 문득
뭘 요?.. 이런 맘이 든거지
목사님은 웃으면서 하신 말이고 날 아껴서 하신 말씀이고
내가 볼 때 뜻이
청년부에서 좀 활동을 하지 그랬냐 뭐 그런 포괄적 뜻인거 같아
근데 내가 그랬지
목사님 저 지난 5년 동안 영어예배 아무도 안보는데서
예배 찬양 섬겼다고. 그리고 지금도 내 얘기가 나오고 나에 대해 이런 저런 이야기 하는데
도대체 내가 그 사람들한테 잘못한게 뭐냐고
만약 뭐 진짜 잘못한게 있다 해도 청년부에서 활동 접은게 7년인데 여태껏 씹을건 또 뭐냐고
내가 뭘 잘못 했다면 가서 사과를 하겠다고
내가 뭘 실수한게 있다면 가서 실수를 인정하고 말을 해서 심리적 보상을 하던 노력을 해서 실질적 보상을 하겠다고
근데 도대체 뭐 잘못한게 있어야 다시 메꿀거나 회복 시킬거 아니냐고
회복 시킬게 없는데 뭘 회복 하냐고
내가 그랬더니 목사님이 그건 그렇다고 대답을 못하시더라 그러면서 그래도 A 목사님도 그렇고 본인도 그렇고 재능을 아는데
involve하고 싶어도 못한다고 더구나 영어예배는 사람들 아무도 모를거고.. 그 때 유학 중이었어서 그간 사정에 어둡다며 그게 아쉽다고 하고 마무리 하시더라
아니 말이 그렇지 진짜 잘못된게 있다면 뒤에서 씹지 말고 앞으로 나와서 이야기 해야 하는거 아니야?
그리고 5년전 7년전 해묵은 이야기들이 지금도 안주가 돼? 생명연장의 꿈이네.
내 앞에서 말 못할거면 제대로 된 신앙인이면 누가 같이 저 새끼 씹자 그래도 아니야 그 사람 위해 기도 하자 해줘야 하는거 아니야?
아무튼 그 대화는 끝났어.
그리고 생각해봤어.
근데 그간 목사님들 사람들이 내 욕할 때 침묵 한거 아니냐고
말도 안되는 별 소문 다 돌아다닐 때 그거 한번 바로 잡아준적 있냐고
진실 보다는 곁에 두고 있는 애들 맘 안다치게 하려고 내버려둔거 아니었냐고
내가 누명 쓰고 억울한 일 당할 때 누구 한명 중재 해준 사람 있냐고
오히려 목사 전도사 간사 목자가 함께 비웃고 떠들었다는 얘기도 수없이 들었다.
목원들이랑 술 마시러 다니면서 남들 씹고 다니는 애들을 목자 목자장으로 세우면서
멀쩡히 사역하고 있는 나 그 애들이 씹을 때 언제 한번 변호 한적 있냐고
그리고 어제 저 영상을 본거지
그래서 화가 났어
왜 맨날 목사님들이 나 보고 니가 잘 하라고 하는지 이제 알겠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