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형님 에세이 촬영이 있어서 진영에 내려갔다.
KTX에서 내리자마자 깜짝 놀랐다.

버스의 행선지가 봉하.. 였다..
그렇게 와보고 싶었던 그 곳..
왜 이제서 왔냐는 듯 비가 내리고 있었다.
촬영을 마치자 마자 봉하마을로 향했다.
새로 지어졌다는 기념관
그 안으로 들어갔다.


기념관을 보고 나오니
부엉이 바위가 보인다.

노무현 대통령이 잠든 곳..

그리고 찾아간 노무현 대통령의 생가
이제 돌아갈 시간.

진영역에서 형님과 함께..
형님 덕에 잘 보구 가유 ~
돌아가는 기차에서 팀장님이 사주신
노무현 자서전을 읽으며 왔다.
생일 선물 못 사줬다고 아쉬워 하시더니 사주셨다.

그리고

형님이 사주신 탁상시계
자서전을 읽을 때면
늘 생각 한다.
난 무엇을 남기고 갈 것인가..
봉하마을..
웃을 수가 없는 곳..
웃어도 웃음이 비어있는 곳..
그립고 외로운 곳..
한 없이 슬픈 곳이다..

140820 @ 강물처럼..

넌 너를 남기고 가라
男は一つの道を行く!(남자는 한길을 간다)